해남터널 등에도 설치 예정

 
 

2020 해남방문의 해를 맞아 대흥사 진입로인 삼산면 광천교에 방문의 해를 알리는 깃발 20여 개가 나부끼며 산뜻하게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같은 변신은 해남군이 새마을기가 걸려 있는 광천교에 방문의 해 깃발을 걸어 외지인과 관광객에게 방문의 해를 알리겠다고 지난달 해남군새마을회에 협조를 요청했고 새마을회가 이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면서 이뤄졌다. 이에 따라 광천교에는 지난달 중순부터 맨 앞과 뒤 쪽에 기존 새마을기가 걸린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자리에 해남방문의 해를 알리는 깃발이 날리고 있다.

군은 광천교 외에도 바르게살기운동 해남군협의회에 협조를 요청해 해남 진입로인 해남터널 인근에도 바르게살기 깃발 대신 방문의 해 깃발을 내걸 예정이며 바르게살기 측도 요청이 오면 협조한다는 계획이다.

해남군은 또 면 단위 동산이나 시설물에 비어있는 깃대나 깃봉을 이용해 방문의 해를 알리는 깃발을 설치하는 작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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