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둘째주 공개 예정

▲ 곧 공개 예정인 웹예능 '귀농해보고서'에 황산면 연호마을의 모습이 담겼다.
▲ 곧 공개 예정인 웹예능 '귀농해보고서'에 황산면 연호마을의 모습이 담겼다.

귀농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귀농에 대한 정보와 농촌의 모습 등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웹예능 '귀농해보고서'가 황산면 연호마을(이장 박칠성)에서 파일럿 프로그램을 촬영했다.

귀농해보고서는 광주광역시의 영상 제작사인 모노리스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광주콘텐츠코리아랩 G.Creator 사업을 통해 제작하는 웹예능으로 첫 시작을 알리는 파일럿편을 연호마을에서 촬영했다.

귀농해보고서의 내용은 농촌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귀농에 대한 정보와 재미를 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귀농을 꿈꾸는 시청자가 귀농에 대한 궁금증을 제보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조사관이 마을을 방문하는 포맷으로 진행된다.

연호마을에는 조사관으로 배우 남기쁨 씨가 출연해 연호마을의 풍경과 마을에서 재배하는 다양한 농작물 소개, 마을 주민들과의 인터뷰, 마을 소개 등이 촬영됐다. 연호마을은 주민들이 힘을 모아 농업회사법인 연호(주)를 설립해 마을기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연호보리축제 등 마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귀농해보고서는 이달 둘째주에 유트브 채널 귀농해보고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파일럿편 이후 농촌마을들을 순회하며 제작된다.

모노리스는 관계자는 "웹예능 귀농해보고서의 파일럿 편을 계기로 본편에는 전국의 귀농 마을 명소와 각 지역의 다양한 귀농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며 "본편 제작에 앞서 귀농 마을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더 높은 퀄리티의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많은 지자체들의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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