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체제 기틀 마련할 것"

 
 

지방자치 단체장의 체육단체장 겸직이 금지되면서 민선 초대 해남군체육회장으로 조성실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조 회장에게 전라남도 체육회의 인준장과 명현관 군수가 체육회기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김용식 전 정구협회장은 감사패, 김동수 화산면체육회장과 김병승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조 회장은 "체육인들의 위상 정립과 각 경기단체가 한곳에 상주할 수 있는 체육회관 건립, 읍·면 체육회와 경기단체의 활성화 및 예산 확충에 힘쓰겠다"며 "민선체육회장 체제로 전환되면서 예산 확보가 가장 큰 걱정이지만 전라남도체육회, 해남군과 함께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아가겠으며 임기 3년간 민간체제의 기틀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해남군 체육의 기틀을 세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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