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생 방문 감사 마음
해남소방서 측이 어린이집 원생들의 설맞이 복 나누기 행사와 관련해 감사 표시로 원생들 방문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어린이집에 전달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아트빌어린이집(원장 조성심) 원생들은 지난달 21일 한복을 차려입고 해남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관들에게 노래 합창을 선물하고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셔서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떡국떡과 감사 편지를 건넸다.
이에 소방서 측은 원생들의 공연 내용과 소방관들과의 대화, 그리고 선물을 주고 받는 장면과 아이들을 꼭 켜안고 있는 소방관들의 장면들을 묶어 2분짜리 동영상을 만들어 어린이집에 감사의 마음을 다시 전했다.
특히 동영상에는 '너희들이 꽃이야', '우리 어린이들 열심히 지켜줄게요', '너희들이 그냥 하는 말들이 우리에겐 감동이란다' 등의 자막을 넣어 소방관들의 진심어린 마음을 전달함으로써 이를 본 어린이집 관계자와 원생들, 학부모들도 함께 감동을 느꼈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트빌어린이집 원생들은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지역 기관단체들을 돌며 떡국떡을 나눠드리고 감사편지를 드리는 행사를 진행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