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면 어란교회(담임목사 윤건상)는 지난 5일 라면 50박스를 송지면에 기부했다.

어란교회는 지난 2012년부터 8년 동안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를 지속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라면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후 송지지역민을 위해 전달됐다. 어란교회의 마음이 담긴 라면 50박스를 신속히 전달하고자 전달식을 마치고 각 마을 담당자들이 50개소 각 마을 경로당으로 배송하여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윤건상 목사는 "좋은 일에 사용하고자 성금을 모았으며,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승배 송지면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시는 어란교회 윤건상 목사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따듯한 마음들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지면사무소 제공>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