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2개월간 보충식품 지원

해남군이 빈혈과 저체중, 저신장 등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충식품을 일정기간 지원하고 영양교육과 상담관리를 하는 건강증진사업 대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대상은 군내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의 80% 이하 가정의 영아와 유아(72개월 미만), 임산부, 출산·수유부(출산 후 6개월 미만) 등으로 90명을 대상으로 한다. 가구별 기준 중위소득은 2인은 239만4000원, 3인은 309만6000원 등이다.

기준중위소득 65%를 초과하는 경우 보충식품의 10%를 자부담하도록 하고 있지만 군은 군비로 전액을 지원한다.

건강증진사업 대상자에게는 6개월에서 최장 1년 동안 조제분유, 우유, 쌀, 달걀 등 대상자별 보충식품이 제공된다. 군은 매월 2회 보충식품을 대상자에게 배송하고 월 1회 영양교육과 개인상담으로 정기적인 영양관리를 받을 수 있다.

신청은 해남군 인구정책과 출산장려팀(530-5979)으로 하면 되며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가족관례증명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증명서류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홈페이지 군정알림란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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