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800여톤 전소

화산면 석호리의 농산물저온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보관 중이던 농산물 840톤이 불에 타는 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5시 7분쯤 농산물저온창고에서 불이나 소방서 인력 188명이 투입돼 오후 2시40분 완전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창고와 8개 저온실에 보관 중이던 고구마 600톤와 배추 120톤, 양파 120톤 등 840톤이 전소되면서 소방서 추산 13억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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