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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맑은 물 공급 위한 사업 본격화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설계 도입
미급수지역 개발사업도 올해 착공
노영수 기자  |  5536@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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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23  22: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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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읍으로 물을 공급하는 상수관망이 노후 돼 상수도 사용량이 늘어나게 되면 녹물이 발생하는 등 불편을 겪었던 가운데 올해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사업이 본격화되면 녹물 해소는 물론 누수율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노후상수관로 교체를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에 돌입하는 등 본격 추진된다. 해남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국비 165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31억원을 투입, 오는 2024년까지 5년에 걸쳐 해남읍을 비롯한 송지면, 황산면, 문내면 일원 노후상수관로 105km를 교체하고 블록시스템 등을 구축하게 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녹물 해소와 맑은 물 공급은 물론 현재 누수율도 32%에서 15%까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올해 지방상수도 미급수지역인 삼산면의 일부와 화산면 전역에 지방상수도를 공급하는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도 착공한다. 국비 175억원 등 총 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오는 2022년 사업이 완료될 예정으로 삼산, 화산지구의 식수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현산지구 14개 마을에 광역 상수도를 직접 공급하기 위한 물복지 확대사업도 오는 2022년까지 추진돼 사업이 완료되면 해남군 전체 상수도 보급률은 77.7%에서 86%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연계해 송지지역 가뭄시 수원지의 수원 부족으로 인한 급수 중단사태를 막기 위한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도 추진해 남창~송지 산정간 비상관로를 설치하게 된다.

군은 2025년까지 상수도 공급 예정인 옥천, 계곡지역도 조기에 상수도가 공급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설계용역을 실시하는 등 군민들의 물 복지 확대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군은 사업 추진시 지역생산제품 및 장비, 인력 등을 투입시키고 해남군이 지정 운영 중인 협력업체 및 지역업체를 우선 참여시키도록 노력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조하는 내용을 포함시켜 지역건설경기에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또한 누수량 감소에 따라 연간 약 19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되며 대규모 지역개발 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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