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우정과 추억 쌓아"
200여명 또래친구들 모여

 
 

해남군행복회 제5대 회장으로 김영기 회장이 취임했다.

행복회는 지난 17일 카멜리아웨딩홀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노중희 회장이 이임하고 김영기 회장이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1년간 행복회 운영과 발전에 기여한 노 이임회장과 박병욱 사무국장, 민경옥 재무부장, 이병진 체육부장 등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 신임회장은 "해남에 살고 있지만 만나지 못했던 또래친구들이 행복회를 통해 우정과 추억을 쌓아가고 있다"며 "매년 해오던 체육대회와 봉사활동 등과 더불어 여행도 가고 회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에 취임한 김 신임회장과 함께 올해 행복회를 이끌어갈 신임 임원진은 윤기현 수석부회장과 강경호 사무국장, 김용철 재무부장, 김영식 체육부장, 이문섭·김용하 감사, 각 읍·면 부회장 및 운영위원 등 30여명이 새로이 구성됐다.

한편 행복회는 지난 1984년 해남군내 중학교를 졸업한 또래친구들이 모여 친목을 다지고자 지난 2014년에 결성돼 2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