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 박필숙 회장 선임

해남군재향군인회(회장 정영호)는 지난 15일 향군회관 4층 안보교육관에서 제60차 정기총회 및 여성회 제25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재향군인회 대의원 및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9년도 예산결산안,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감사 선임안이 의결됐으며 2부로는 기념행사가 열렸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황산면 이완열 사무장과 현산면 조현석 회장이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 표창을, 송지면 김용창 사무장과 북일면 서재옥 회장이 광주·전남재향군인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어 화원면 이막동 부회장, 산이면 박병주 부회장, 삼산면 정완일 사무장, 계곡면 배양수 부회장, 향군여성회 임행숙 이사가 해남군재향군인회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배화여자대학교 민해경 씨, 해남고 김미경 씨, 영암전자과학고 박태현 씨, 해남고 김경민 씨, 전남체육고 조하나 씨 등 회원자녀 5명에게 각각 30만원씩의 행촌장학재단 장학금이 수여됐다.

정영호 회장은 "해남군민들로부터 신뢰받은 재향군인회를 만들고 사회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여성회 제25차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6년간 여성회를 이끌었던 이미정 여성회장이 퇴임하고 박필숙 신임회장을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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