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들 참여 십시일반 모아
해남제일중 학생에게 전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남부지사(지사장 김용혁)가 지난 20일 해남신문사를 방문해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기안전공사 남부지사 임직원들은 매달 월급에서 3000원씩 십시일반 금액을 모아 설 명절맞이 장학금 전달식과 사회복지시설 기부 등에 나서고 있다.
이날 김용혁 지사장 등은 그동안 모아온 금액 가운데 소정의 금액을 출연해 해남제일중학교 장대운(3년)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남부지사 직원들의 뜻에 따라 해남제일중학교 추천을 받아 이뤄졌다.
김용혁 지사장은 "임직원들이 설 명절을 맞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그동안 뜻을 함께 해오며 오늘의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기안전공사 남부지사는 이와 별개로 해마다 홀로 사는 노인과 저소득층 주민 등을 대상으로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해 낡은 전기시설을 무료로 교체해 주고 전등을 설치해 주는 등 맞춤형 봉사활동에도 나서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