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정화활동·의식전환 홍보

 
 

해남군이 2020 해남방문의 해와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관광객과 귀성객, 주민들에게 깨끗한 해남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매일 도로변 환경정화에 나서고 있다. 군은 주요도로변과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취약 지역 등에 대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한편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 등 주민 의식전환을 위한 홍보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읍사무소 환경미화원들은 쓰레기 수거 등의 업무를 마치고 해남읍 곳곳을 다니며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우슬재 구간에서 지난 21일에는 학동구간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당초 군은 설 연휴를 앞두고 실과소별로 일제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우천으로 연기돼 연휴 이후 환경정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상습쓰레기 투기 우려지역에 단속인력을 투입해 위반행위에 대한 계도와 단속도 실시하고 있다. 쓰레기를 불법투기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2020 해남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도 쾌적한 해남을 보여줄 수 있도록 환경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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