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금·라면

 
 

설 명절을 앞두고 산이면에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산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연수)는 지난 17일 산이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하는 설맞이 사랑의 라면 50박스와 성금 19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후, 산이면 각 마을 경로당 42개소와 저소득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성금은 '희망2020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됐다.

김 위원장은 "따뜻한 산이, 인정 넘치는 산이를 만들어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랑스럽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산이면이 더욱 더 따뜻한 복지공동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해남지구 산이면봉사회(회장 김소형)도 지난 21일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21세대에게 설맞이 주부식 꾸러미를 기탁했다.

주부식 꾸러미는 된장, 고추장, 부침가루, 당면, 참기름 등 가정에서 설음식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14종의 식재료로 봉사회원과 면 직원들이 저소득층 21가구에게 직접 배달했다.

<산이면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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