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마을·마을학교 7곳
학생동아리학교 14곳

올 한해 해남마을교육공동체사업을 이끌 기관 21곳이 최종 선정됐다.

해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중심마을학교 1곳, 마을학교 6곳, 학생동아리학교 14곳을 선정했다.

중심마을학교에는 해남문화예술협동조합이 선정돼 전남도교육청으로부터 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되는데 지역의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교사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성과를 공유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마을학교로는 땅끝해남스포츠클럽, 북평면주민자치위원회, 야호문화나눔센터, 해남농촌교육장진로체험농장협의회, 해미리 지역아동센터연합, 행촌문화재단이 선정됐다.

마을학교에는 해남교육지원청에서 사업별로 100~400만원의 예산을 차등 지원하며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체험활동과 대안적 교육활동, 돌봄 등의 사업을 펴게 된다.

학생동아리학교에는 가족사랑 영농조합, 공남임, 땅끝오케스트라, 블레싱, (사)삼동청소년회해남지회, 새금다정자, 시화풍정담소, 아리따움 해남군청점, 야호문화나눔센터, 창의융합메이커스, 파우다공방, 해남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해남방송, 황산청소년문화의집 등 14곳이 선정됐다.

학생동아리학교에는 해남교육지원청에서 사업별로 500~1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학생들은 동아리학교를 통해 오케스트라와 사물놀이 연극, 드로잉 미술, 드론 등을 배우고 청소년 수준에서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고 경험하는 활동 등에 나서게 된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