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신청사 공사 과정에서 대형 공사차량들의 이동이 많아짐에 따라 주변 도로들이 파손되며 포트홀 등이 발생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현 청사 뒤편에 건립 중에 있는 신청사는 현재 기초 레미콘 타설 중으로 북부순환로를 통한 대형 공사차량들의 이동이 많은 상황이다. 때문에 공사차량들의 무게로 도로가 약해져 포트홀이 발생하거나 금이 가는 등 파손이 발생하고 있다.

신청사는 2021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으로 계속해 대형 공사차량들이 이동할 수밖에 없어 도로를 재포장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렇다보니 군은 파손된 부분에 대해서는 시급히 보수하고 신청사 건립공사에 맞춰 실시될 예정인 도로 확장공사 시 새롭게 포장공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주변 지중화 공사도 계획하고 있어 이에 맞춰 주변 도로를 재정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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