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입원 독거노인 가구

 
 

옥천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명은 지난 10일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대청소 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A 어르신이 장기간 병원 입원으로 제대로 관리되지 못한 집안 곳곳에 쌓여 있는 폐가전 및 가재도구들을 꺼내어 대형 폐기물, 재활용품, 일반쓰레기로 분류해 처리하고,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부녀회원들은 "병원에 장기간 입원해 계신 어르신이 하루빨리 쾌차하여 깨끗해진 이 집에서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며 "2020년에도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옥천면을 만들어가기 위해 새마을부녀회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래기 옥천면장은 "면민이 행복한 옥천면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옥천면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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