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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작년 예산 1조원 돌파 집행율도 역대 최고 달성신규사업 활발히 추진해
순세계잉여금 대폭 줄어
노영수 기자  |  5536@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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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4  16: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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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 2019년도 예산규모가 처음으로 1조원을 넘은 가운데 민선7기 들어 신규시책과 국도비사업, 기초생활인프라 확충 등 적극적인 사업 발굴과 적기 추진으로 재정지출 규모와 집행율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민선6기 군수 공백 등으로 새로운 사업이 발굴·추진되지 못하는 등 군의 예산 집행실적이 60%대에 머물며 군정 침체가 지역사회 침체까지 불어왔지만 민선 7기로 바뀌며 80%대까지 집행실적이 상승하는 등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재정지출이 확대된 것. <그래프 참조>

해남군에 따르면 2019년도 군 예산은 지방교부세 지표 관리, 국비지원사업 확충 등으로 전년보다 1558억원이 증가한 9692억원을 기록했다. 여기에 2018년도에서 이월된 1150억원을 더해 총 예산현액규모가 1조842억원으로 1조원 규모를 첫 달성했다. 이는 전남도내 군단위 자치단체 평균 보다 4036억원 높은 수치다.

총 예산 중 예비비(잉여금)를 뺀 사업위주의 실행예산현액은 1조628억원으로 전년대비 3251억원이 증가했으며 민선 7기 군정안정과 활성화, 각종 신규시책사업, 국도비사업, 기초생활인프라, 군민복리 증진사업에 투자가 대폭 확대됐다.

군은 예산현액 1조842억원 중 8866억원을 집행해 집행율은 82%를 기록했다. 연도별 예산집행률을 살펴보면 지난 2016년에는 7201억원 중 5219억원을 지출해 72%, 2017년에는 8135억원 중 5433억원을 지출해 67%, 2018년에는 9311억원 중 5864억원을 지출해 63%의 집행율을 보인데 그쳤었다.

군은 지난해 예산총액이 크게 늘었음에도 전년보다 3002억원을 더 지출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와 진행율을 보였다. 이는 남도광역추모공원 등 장기 지연사업이 민선 7기 들어 정상화되고 농민수당과 해남사랑상품권, 치매안심센터, 미남축제, 어촌뉴딜 300사업 등 신규시책과 국도비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작은영화관과 청소년복합문화센터, 땅끝어울림센터,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제2스포츠타운 조성, 로컬푸드직매장 등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생활SOC시설 확충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 사업도 지난해 준비과정을 마치고 올해 본격 추진될 예정에 있다.

군은 지난해 전년대비 460억원이 증가한 2790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등 예산규모가 커졌지만 사업의 연내추진을 강화하면서 이월예산 비율은 감소하는 등 재정 건전성도 개선되고 있다. 군의 연도별 순세계잉여금 발생액을 살펴보면 2016년 1188억2800만원, 2017년 1668억6600만원, 2018년 2363억6600만원으로 증가하다 지난해 1260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순세계잉여금은 매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의 결산상 생긴 잉여금으로 순세계잉여금이 적을 수록 계획적인 집행이 이뤄진 것이다.

이는 침체된 지역분위기를 극복코자 지역경제활성화와 군민복리증진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지역내 지출을 확장하면서 순세계잉여금이 큰폭으로 감소했으며 지난해 중장기적인 안정적 재정운영을 위해 1500억원 규모의 재정안정화기금을 조성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해남군 기획실 천병오 예산팀장은 "적극적인 신규사업 발굴과 예산집행은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자신감도 회복하고 있으며 지역내 지출을 증대함으로써 군민들의 군정신뢰와 웅군으로서의 자긍심도 높일 수 있도록 올해 해남의 비전이 열매를 맺는 재정운영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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