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지은 친환경 쌀 나눠

 
 

(사)한국쌀전업농 해남군연합회(회장 박광은)는 함께 나누는 행복을 전하기 위해 친환경 쌀 1700kg를 해남군에 지난 7일 기탁했다.

박광은 회장은 "처음이지만 내년, 내후년을 기약하며 쌀 포장지 3000포를 제작하고 왔다"며 "앞으로도 이 나눔을 지속해 나갈 것이며 우리가 손수 지은 친환경 쌀로 나눔을 함께 하면 더욱 의미가 클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 한국쌀전업농 전국대회가 올해 해남에서 개최된다"며 "쌀전업농의 단결된 모습으로 전국대회 성공 개최에 만전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땅끝해남희망더하기를 통해 기탁된 친환경 쌀 1700kg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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