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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과 진학 가능 해남공고 좋은 성과대학 진학 졸업생 55% 달해
수도권 등으로 취업도 40명
이창섭 기자  |  nonno@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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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07  11: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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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업과 진학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 해남공고가 지난달 17일 배관기능 조성인 명장을 초청해 강연회를 열었다.

취업 중심의 특성화고 한계를 벗어나 취업과 함께 진학도 가능하다는 병행 노선을 강조해온 해남공업고등학교(교장 조영천)가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달 30일 현재 2020학년도 대학 수시 최종합격을 분석한 결과 해남공고에서는 전체 졸업생 203명 가운데 55% 111명이 4년제 대학교와 전문대 등에 합격했다.

특히 전남대 4명, 순천대 8명, 목포대 7명, 조선대 2명, 호남대 7명, 송원대 10명, 광주대 22명을 비롯해 광주전남지역 국립대와 사립대에 78명이 합격했다.

또 고등학교에서 배운 전공을 살려 전기전자나 컴퓨터공학, 건축공학, 기계금형 등 학과에 진학한 것은 물론 상당수는 간호학과와 국방경찰학과, 부사관학과 등에 진학해 눈길을 끌었다.

대학 진학과 더불어 취업한 졸업생도 40명으로 (주)성일, (주)성우테크 등 수도권과 중소강소기업이 상당수 포함됐다.

해남공고는 기존에 취업 지원을 그대로 유지하며 진학지원반(진학반)과 공무원플러스 취업동아리반(공채반) 운영을 통해 대학 진학과 공무원 채용에도 힘써왔다.

이 같은 노력은 진학과 취업 성과로 이어졌고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도 5개 학과 9학급 198명 모집에 166명이 지원해 정원의 84%를 채웠다.

이는 2019학년도 충원율이 55%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는 것이다.

조영천 교장은 "새해에도 취업과 진학이 동시에 가능한 학생 중심의 행복학교를 만들고 학생들이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강화하며 도장과 지게차, 특수용접 분야에서 군민들이 공고에서 이론과 실습을 익힐 수 있도록 평생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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