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 실시하며 소통 강화
지난 4년 돌아보고 의견 청취

 
 

윤영일(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그동안의 의정활동에 대해 보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윤 의원은 지난달 30일부터 해남을 시작으로 완도·진도군에서 의정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지난달 30일에는 계곡면과 옥천면, 31일에는 마산면과 산이면 면사무소에서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이어 지난 2일에는 화산·삼산·북일은 화산면사무소에서, 송지·북평·현산은 송지면사무소에서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3일 오전 10시에는 황산·문내·화원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내농협에서, 오후 2시에는 해남읍민들을 대상으로 해남읍사무소에서 의정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완도군은 오는 5일과 6일, 13일, 14일에 진도군은 7일과 8일, 11일에 각각 지역별로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갖는다.

이번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는 주민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윤 의원이 직접 찾아가고 지역별로 구분해 실시함에 따라 보다 구체적인 주민들의 의견 청취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윤 의원은 의정보고회에서 쌀 목표가격 확정, 보성~임성리간 남해안 철도 전철화·건설 예산 4000억원 확보,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 3762억원 확보, 어촌뉴딜 사업 11개 항구 915억원 확보 등 예산확보 성과를 비롯해 부동산특별조치법안 발의 등 20대 국회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 보고하고 있다.

윤 의원은 "의정보고회를 준비하며 2016년 국회의원 당선 이후 숨 가쁘게 달려온 4년 동안의 시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의정활동을 통해 느낀 지역 현안에 대한 고민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고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며 "농어촌 발전, 저출산·고령화 정책, 지역상권 활성화, 문화 및 체육시설 확충, 교통여건 개선 등 지역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의 현안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등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지역주민의 뜻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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