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안전개선협의회 기탁도

 
 

문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정애)는 지난달 31일 '사랑의 떡국 떡 나눔 행사'를 열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떡국 떡(120kg)과 과일(50박스)을 경로당 50곳에 직접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정정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연말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매년 이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문내면생활안전협의회(회장 박성용)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성용 회장은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생활안전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했다"며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선 면장은 "기탁 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리 이웃들이 연말연시를 따뜻하게 보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내면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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