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해마다 4500만원 지원
학교 혁신, 다양한 사업 추진

▲ 해남중학교가 새로 혁신학교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지난달 20~21일에 걸쳐 교직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 해남중학교가 새로 혁신학교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지난달 20~21일에 걸쳐 교직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해남중학교(교장 이기식)가 새해부터 전라남도교육청의 전남혁신학교로 새롭게 지정돼 운영에 들어간다.

혁신학교는 학교 민주주주의와 학생 중심의 교육시스템 마련, 미래사회 핵심인재를 키우기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 지역사회와 학교와의 협렵체계, 새로운 교직원 문화 등에 있어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정된 학교에는 해마다 수천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남에서는 서정초, 송호초, 송지초, 화산중을 비롯해 108개 학교가 혁신학교로 지정·운영돼 왔고 올해부터 해남중학교가 새롭게 혁신학교로 지정됐다.

해남중학교는 혁신학교 지정에 따라 앞으로 4년 동안 해마다 45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기식 교장은 "미래사회에 대비한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교육에서 과학적인 창의력과 폭넓은 사고력을 학생들에게 심어주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혁신학교 지정을 계기로 교육과정 특색화와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강화 등으로 학교를 혁신하고 모든 교육공동체가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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