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의 집 입주식도 가져

해남군귀농협회가 지난 19일 귀농귀촌희망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귀농협회는 해남군에 귀농·귀촌한 주민들로 구성돼 앞으로 민관 거버넌스 구축과 운영 등을 통해 귀농귀촌 시책을 제안하고, 도시민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 선배 귀농인으로서 신규 귀농인들의 정착을 돕고, 지역주민들과 화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펼치게 된다.

초대 회장으로는 신봉근(해남읍)씨가 선출됐으며 창립총회에 앞서 신축된 귀농인의 집 입주행사도 가졌다. 해남군 귀농인의 집은 올해 신축된 5동을 포함해 총 7동이 마련됐다.

한편 해남군의 귀농·귀촌인 수는 2013년부터 2018년까지 9588명으로 올해는 185명 가량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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