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설치사업 예산으로

 
 

윤영일(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이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해남군과 완도군에 각각 4억원씩 8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특별교부세는 해남군 재난안전 취약지역 개선을 위한 CCTV 설치사업 예산 4억과 완도 노화읍 석중저수지 개보수 사업비 4억원 등이다.

해남군의 경우 40여곳의 재난 취약지역에 CCTV를 설치해 강설, 우천 등 재난사항 발생시 즉각적인 대응과 생활안전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며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지역 주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입법과 예산확보의 일념으로 국회의원 본연의 임무를 묵묵하게 다해 왔다"며 "특히 이번에 추가로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명현관 군수와 신우철 군수의 간곡한 건의를 받아서 진영 행정안전부장관과 직접 세 차례의 전화 통화, 국회 본회의장에서 면담 등을 통해 지역의 시급한 사업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윤 의원은 지난 22일 열린 재경해남군향우회(회장 이경욱)에서 개최한 송년행사에서 현산 출신 박광온 국회의원, 명현관 군수, 이순이 군의장, 최대호 안양시장과 함께 자랑스런 해남인 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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