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융합형 과학실 학교 선정

▲ 해남동초 학생회가 학생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 해남동초 학생회가 학생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 옥천초에서도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 옥천초에서도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옥천초등학교(교장 류현숙)가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기 위한 창의융합형 과학실 구축사업을 마무리해 과학중점학교로의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2019년 창의융합형 과학실 모델학교로 선정된 옥천초는 전라남도교육청으로부터 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학부모, 교직원, 학생들로부터 다양한 의견 수렴과 협의를 통해 창의융합형 안전한 과학실을 만들었다.

창의융합형 과학실에는 무선 인터넷을 기반으로 70여 대의 태블릿과 노트북, 컬러 프린터, 3D, 단 초점 빔 프로젝터, 실험 장비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과학실 안에서 수업을 듣고 실험을 한 학생들이 태블릿이나 노트북, 스마트폰을 활용해 관련 내용을 자유롭게 검색하고 보고서 작성과 빔프로젝터를 활용한 발표가 이뤄지는데 발표 장면들은 팀원들이 촬영해 편집한 후 학교홈페이지 등에 등록할 수 있다.

류현숙 교장은 "창의융합형 과학실이란 주제별 연구, 토의·토론을 통한 협업수업에 최적화된 미래형 과학실로 과학탐구 활동의 활성화와 학생 중심의 수업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부터 이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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