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설명회 열고 의견 수렴

해남군은 2020년 국비 4억6000만원을 확보하고 관내 평활2지구, 구림지구, 방축지구, 내동지구 등 4개지구 2467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2일 삼산면 평활지구와 화산면 방축지구, 13일 북일면 내동지구에 대한 2020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각 사업지구별 마을주민과 토지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목적과 절차, 주민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 청취 및 사업지구 지정을 위한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얻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7일에는 삼산면 구림리·용전리 마을회관에서 구림지구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30일에는 사업추진 전반에 관한 사항을 토지소유자에게 설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토지이용가치를 높이고 의견을 적극 수렴해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군 제공>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