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5가정에 밑반찬 지원
마을공동체 위한 활동

▲ 북평면주민자치위원회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푸드레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북평면주민자치위원회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푸드레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북평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명석)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밑반찬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북평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일 월례회의를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지내는 노인들 중 재가복지서비스 등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정을 선발해 국과 밑반찬을 지원하는 '푸드레터' 사업을 실시키로 결정했다. 푸드레터 사업은 국과 다섯 가지 반찬을 매주 월요일 다섯 가정에 전달하는 사업으로 지난 16일부터 시작됐다.

노명석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분들 회의를 걸쳐 지역사회내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공동체를 위한 푸드레터 사업을 실시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북평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월 주민자치센터 개소식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민자치 강의를 비롯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사물놀이와 다도교실, 도자기공예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해남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