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개관해 지역에 기여
복지증진 기여 유공자 표창

▲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정영희 대표이사가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정영희 대표이사가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해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동)이 개관 30주년을 맞아 '2019 사랑 나눔 그리고 행복의 날'을 복지관 강당에서 열었다. 사회복지법인 두성재단(대표이사 정영희)이 지난 1989년 12월에 문을 연 해남종합사회복지관은 '사랑, 나눔, 그리고 행복'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부설 유아원, 재가복지센터, 청소년공부방, 무료급식 경로식당, 방과후학교, 복지도서관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식전행사로 청소년 랩 동아리, 연우회의 댄스, 노공례 독무를 비롯해 감성스토리 통기타 공연과 트로트가수 민성아, 국악인 설산 이효성 씨 등의 멋진 공연이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 시상했다. 두성재단 감사패는 김양균·류선희·김지호 씨, 국회의원 표창패는 박금숙·김갑순·강종석 씨가 수상했다. 해남군수 표창패는 백훈·이은정·박향화 씨, 군의장 표창패는 김광재·이인순·최방금 씨가 받았다.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표창장은 두성봉사단과 이병진 씨, 전남사회복지관협회 표창장은 김규옥·김경란 씨, 종합사회복지관 표창장은 정경자·윤준성·채지윤 씨가 수상했다.

정영희 대표이사는 "설립자인 고 이정일 의원의 뜻에 따라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공동체의 모범이 되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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