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관 후원의 밤

▲ 장애인복지관이 자원봉사 후원의 밤 행사를 열고 나눔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 장애인복지관이 자원봉사 후원의 밤 행사를 열고 나눔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해남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보련)은 지난 6일 해남군다목적생활체육관에서 '제2회 자원봉사 후원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복지관을 위해 후원하고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150여명을 초청해 올 한 해 동안 활동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활동을 다짐하는 자리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쟁애인복지관 후원회인 나눔도반(회장 오영동)에서 후원금 600만원과 쌀 200kg 그리고 난방유를 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또 박구혜·최지우·윤정희·김재갑·박정환 씨 등 5명에게 자원봉사자상이, 김영순·박정현·김선주·정병섭·이명호·윤대호·김일용 씨 등 7명에게 후원자상이 주어졌다. 또한 나눔도반과 수리봉사단, SNS홍보단 회원들에게 뱃지 수여식도 진행됐다.

관장 보련스님은 "나눔의 시작은 나부터라는 복지관의 표어처럼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 나눔을 솔선수범하여 실천해 주시니 지역사회 복지의 미래가 밝다"며 감사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행사가 열리기 전에 해남중학교 학생들이 풍선 장식으로 무대를 꾸미는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봉사와 나눔 실천해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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