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온수매트 등 전달
청소년위생용품 지원 계획도

▲ 목련클럽이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용품 지원사업에 나섰다.
▲ 목련클럽이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용품 지원사업에 나섰다.

국제로타리 3610지구 제10지역 해남목련로타리클럽(회장 박화순)이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목련로타리클럽은 지난 7일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홀로사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14가구에 온수매트는 물론 라면과 화장지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특히 이번 전달식은 회원들의 추천을 거쳐 직접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각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전달한 것은 물론 지난달 사랑의 봉사 1일 찻집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과 회원들의 협찬비로 마련한 것이어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목련로타리클럽은 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는 23일 해남제일중학교를 방문해 학생 40여명에게 여학생용 생리대와 남학생용 면티 등 1년동안 사용할 수 있는 청소년위생용품 지원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 2월 해남동초등학교 졸업식 때에는 학생 10여명에게 장학금도 전달한다. 목련클럽은 이에 앞서 지난 7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 260kg을 해남군에 기탁하는 등 해마다 청소년 위생용품 전달과 장학금기금 마련, 하천정화활동,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큰 박수를 받고 있다.

박화순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참여도 봉사라는 국제로타리 기본 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계속 실천해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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