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근하고 다양한 곡 선보여
남여단원 30여명으로 구성

▲ 해남군립합창단이 지난 3일 정기발표회를 가졌다.
▲ 해남군립합창단이 지난 3일 정기발표회를 가졌다.

해남군립합창단이 지난 3일 저녁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정기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정기발표회에서는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을 다양화하고 정겨운 곡들을 가미해 '고향의 노래' 같은 대중가요에서부터 동요 메들리, 민요, 가곡, 성가곡은 물론 '개선의 합창' 등 오페라 등을 선보였다.

또 성악가 박원 씨와 바이올리니스트 한지승, 박지나 씨가 출연해 특별공연을 선사하기도 했다.

해남군립합창단 단원은 현재 남성이 7명, 여성이 23명으로 가정주부부터 직장인, 자영업 등 바쁜 일상속에서도 매주 화요일 연습에 참여하며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군립합창단은 매년 정기발표회와 다양한 행사에 초청되어 활발한 활동으로 해남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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