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환경교통과 접수

해남군이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를 위해 승하차를 도와주거나 짐을 들어주는 등의 역할을 맡을 농어촌버스 행복도우미(기간제근로자)를 모집한다. 군은 행복도우미 운영을 위해 지난 2월 '해남군 대중교통 이용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지원조례'를 제정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농어촌버스 행복도우미는 8명으로 승강장과 버스에 탑승해 승하차를 도와주고 버스 시간 및 목적지 안내, 버스비 결제 도움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채용기간은 오는 2020년 1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8개월로 접수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7일까지다.

근무는 매주 5일, 1일 8시간이지만 근무특성상 장날이 휴일일 경우 휴일 근무하게 되는 등 근무여건에 따라 근무일과 시간이 변동될 수 있다. 순환근무자는 터미널과 고도정류장, 장날이 있는 면 소재지 승강장에서, 버스탑승자는 해남~송지, 해남~산이, 해남~계곡, 해남~화원, 해남~북평 간 버스에서 근무하게 된다.

인건비는 1일 7만9000원이며 4대 보험에도 가입된다. 자격은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세 이상 만 65세 미만으로 역할 수행에 제약이 없는 자다. 해당업무 경험자는 우대된다.

접수는 해남군청 환경교통과로 응시원서, 자기소개서 등 관련 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하며신청 및 문의는 해남군청 홈페이지나 환경교통과 교통행정팀(530-536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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