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학년 대상, 1인 4개 선택 체험

 
 

해남동초등학교(교장 김천옥)가 지난달 27일 3~6학년을 대상으로 교실과 운동장에서 '찾아가고 찾아오는 진로체험 한마당'행사를 열었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에 선호도 조사를 거쳐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직업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체험 부스에는 전현직 전문 직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파티시에, 제과제빵, 도예가, 플로리스트, 간호사, 드론, 로봇공학, 미술치료, 특수분장, 3D펜, 직업군인 등 30여개의 직업군이 운영돼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진로 체험은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직업부터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직업까지 다양하게 접해 볼 수 있었고 모든 부스가 체험형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직업인과의 질의응답이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임하영 학생은 "평소에 접해 볼 수 없는 체험을 4개까지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로봇을 직접 만들어 조작하고 움직이게 할 수 있어 꿈에 한 걸음 다가간 것 같다"고 말했다.

해남동초는 학생들을 휘해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해남동초등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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