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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에서 새해 앞두고 '솟대축제' 열려 관심황계동 한옥마을, 28일 예정
1회 전국솟대경연대회 등 다양
이창섭 기자  |  nonno@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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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13  1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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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이 조성되고 있는 삼산면 황계동관광농원에서 새해 맞이 솟대축제가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계동한옥마을조합과 한국생활음악협회 해남지부는 오는 28일 황계동관광농원에서 황계동 한옥마을 솟대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축제의 주제는 한옥, 농촌, 솟대가 어우러진 '희망이 땅끝에 솟다'이다.

이 축제는 전남문화관광재단의 주민밀착형 문화예술 지원사업 2차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전국규모의 제1회 전국솟대경연대회, 전국솟대창작경연대회, 일반인 솟대경연대회가 열린다.

또 퓨전장구와 난타, 사물놀이 등 음악회, 숲해설사와 함께하는 숲이야기, 그리고 김장나눔행사는 물론 솟대소품전시회와 솟대만들기, 목공예, 군고구마 시식, 전통놀이, 소망리본달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부대행사도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야외에서 펼쳐지는 제1회 전국솟대경연대회는 '2020 해남방문의 해'와 '평화통일', '땅끝해남'을 주제로 1m~3m 내외의 장대에 해학과 상징성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면 된다. 80~90% 미리 제작을 해 행사당일 현장에서 완성을 해도 되고 행사장에 배치된 원목을 무료로 사용해도 된다.

솟대 창작 부분도 야외 부문과 동일한 주제이며 솟대의 높이는 1m 이하이고 완성품 여러개를 출품하는 것이 가능하다.

두 대회 입상작에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이번 축제에 출품되는 솟대 작품들은 명량축제나 미남축제 행사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박규덕 축제추진위원장은 "땅끝 해남이 끝이 아닌 시작과 희망을 상징하고 있고 풍부한 농수산물의 농군을 대표하고 있는데 솟대도 풍농과 풍어, 안전, 장원급제 등 소망과 희망을 기원하고 있어 그 의미가 일맥상통한다"며 "새해를 맞아 모두가 소망과 희망, 나아가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전통문화행사를 함께 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솟대축제추진위원회 측은 당일 날씨와 상관없이 솟대경연대회를 계획대로 열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 있는 주민들은 전화(534-9200, 010-3605-72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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