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인센티브 1억5000만원

해남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중간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해남군은 올해 신속집행 대상액 1조177억원 중 70.3%인 7154억원을 집행해 평가 대상인 재정집행실적, 소비·투자 집행실적 등 2개 분야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비슷한 재정 규모의 82개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달성했다.

군은 민선 7기 군민과의 약속을 통한 65개 실천과제의 발굴과 군정 장기 동력이 될 신규사업 발굴을 통한 실행 예산을 대폭 늘리는 한편 재정 지출의 효과를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적기 사업 추진과 완성도를 높이는데 전력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올해는 이월액을 최소화하고, 재정 집행율을 높여 해남군 지방재정 건전화의 원년이 되는 시기이다"며 "남은 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지방재정 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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