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트래킹 코스로 부각

 
 

<영상 보기> https://youtu.be/2Njcm3ghS6k

한반도의 마지막 단풍과 함께 달마산 둘레길을 걷는 '끝자락 가을품은 달마고도 힐링축제'가 지난 24일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선정 코리아둘레길 활성화프로그램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남도명품길 달마산 달마고도에서 관광객 등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걷기 행사가 진행됐다.

빼어난 산세와 다도해의 절경이 어우러진 해남 달마산에 조성된 달마고도는 자연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기계를 쓰지 않고 돌 하나하나를 지게로 날라 조성한 수제 명품길이다. 걷기 여행객들 사이에서 꼭 한번 가봐야 할 트래킹 코스로 부각되고 있으며 이날 숲길을 걷는 동안 숲속음악회와 해남 특산물 시식회, 버스킹 공연 등도 곳곳에서 열려, 트레킹족들의 발길을 붙잡기도 했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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