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덕 회장 취임사 밝혀
삼산초 동문들 모여 화합

 
 

전국에 흩어져 살아가고 있지만 모교와 고향을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고 추억을 나누며 모교발전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는 행사가 열렸다.

삼산초등학교를 졸업한 동문들은 지난 24일 모교 체육관에 모여 '삼산초교총동문회 및 회장 이·취임식'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에서 350여명의 동문들이 참여했다.

동문들은 모교를 둘러보며 추억에 잠기기도 하고 달리진 모교의 모습에 놀라기도 하며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체육행사를 통해 화합하는 시간도 보냈다.

이와 함께 동문회장 이·취임식도 함께 열려 고성주 회장이 이임하고 한대덕<사진> 회장이 취임했다.

한 취임회장은 "우리가 학교를 다닐 때와는 다르게 모교의 학생 수가 많이 줄어들어 아쉬움이 따른다"며 "후배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고 다니고 싶은 학교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동문들이 함께 도움을 주자"고 말했다.

삼산초교총동문회는 후배들의 입학과 졸업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후배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학생수 감소와 후배들의 다양한 체험 등을 위한 골프특성화 학교 추진에도 함께 노력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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