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산면에 100만원 기탁

 
 

낭만사오정 통기타밴드(대표 이유경)가 각종 공연에 출연한 수입을 지난 26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현산면에 해남사랑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했다.

낭만사오정 통기타밴드는 여자1, 남자2 총 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국통기타연합(회장 류현) 소속으로 신년회·송년회를 비롯한 서울 낭만극장(구 허리우드극장) 게스트 및 전남 서·남부 지역의 각종 공연에 출연하며 땅끝 해남을 알리는 민간 홍보대사로 지역 홍보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또한 서울 및 경기도 이천 등 각지에서 개최하는 전국통기타연합 통기타 페스티벌에 출연할 때는 우리 지역의 쌀, 고구마, 김, 절임배추 등 농·특산물을 경품으로 후원해 우리 고장을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김성홍 현산면장은 "현산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해남사랑상품권을 전달해 주신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여 조금이나마 행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유경 대표는 "앞으로도 시간과 열정이 다하는 그날까지 지속적으로 지역 홍보 및 어려운 이들을 돕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산면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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