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 지도자협의회 함께

 
 

화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금)와 지도자협의회(회장 윤운상)는 지난 27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화산면 가장마을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에서는 각 단체 회원들이 그 동안 모은 성금으로 배추 400여 포기를 구입해 정성껏 다듬고 절인 후 갖은 양념을 버무려 맛있는 김장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은 김장 김치는 관내 마을경로당 49개소 및 저소득 취약가정 1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순금 회장은 "부녀회원들과 지도자협의회원 모두 한마음으로 즐겁게 준비했으며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로 지역의 어르신들이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진 화산면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 분야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산면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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