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전문건설산업 공정질서를 흐리고 단순 수주만을 목적으로 설립해 부실시공 등의 폐단을 초래하는 유령회사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대상은 해남군내 주소를 둔 237개 전문건설업체이며 건설업 등록기준 중 사무실 적격여부, 사무실 구비조건 충족 등 등록기준 적합여부에 대해 현지를 직접 방문해 중점적으로 조사한다.

군은 지난 20일까지 1차 계도기간을 운영해 관내 전문건설업체에 실태조사 안내를 하고, 2차로 불법 건설업체 조사반을 구성해 직접 전문건설업 사무실을 방문, 사무실 위치 여부 및 사무실 운영에 필요한 책상 외 사무설비, 통신설비 등을 점검해 등록기준 미달업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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