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암대회 우승 차지
현지 언론에 소개되기도

▲ 이담 선수가 전북일보배 프로암 골프대회에서 아마추어부 우승을 차지했다.
▲ 이담 선수가 전북일보배 프로암 골프대회에서 아마추어부 우승을 차지했다.

삼산초등학교(교장 안혜자)골프부 이담 선수가 아마추어 최강임을 다시 입증했다.

이담 선수는 지난 19일 군산CC에서 열린 '제4회 전북일보배 프로암 골프대회'에서 아마추어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프로골퍼와 아마추어가 한조를 이룬 30여개 조가 개별 라운딩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이담선수는 12세로 이 대회 최연소 참가자로 출전해 74타를 기록하며 아마추어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담 선수는 김한별 프로와 함께 동반라운드를 펼쳤는데 프로들과 함께 한 골프를 잊지 않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담 선수는 "프로들과 함께 한 오늘 대회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최경수 선수처럼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담 군의 최연소 출전 우승 소식은 전북일보에 보도되기도 했다.

한편 함께 출전한 권지혜 선수는 88타로 선전했지만 아쉽게 입상권에 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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