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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땅끝 한마음체육대회> 생활체육 동호인들 축제의 장16개 종목별 대회 치러
3일간 열띤 경쟁 펼쳐
육형주 기자  |  six@h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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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18  15: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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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전공연에서 K-타이거즈 시범단이 태권무를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각 종목별경기단체가 각자 치러오던 땅끝배 대회가 올해부터 동일한 기간에 함께 열려 해남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함께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고자 '2019 땅끝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우슬체육공원 및 해남군 일원에서 펼쳐졌다.

이번 체육대회는 해남군과 해남군체육회, 종목별 경기단체가 주최·주관해 16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졌다. 체육대회는 검도, 게이트볼, 골프, 궁도, 그라운드골프, 바둑, 배구, 배드민턴, 볼링, 산악, 소프트테니스, 야구, 축구, 탁구, 태권도, 테니스 등의 대회가 해남 곳곳에서 진행됐다.

땅끝배 대회는 각 종목별경기단체가 군수배로 치러오던 것이 선거법과 관련해 땅끝배로 이름을 변경하고 각자 다른 시기에 치러져왔다.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여해야하는 대회 특성상 주말에 대회가 열리다보니 개회식 의전과 각 종목별 교류가 이뤄지기 힘들어 올해부터는 같은 기간에 대회를 치르고 통합 개회식을 진행하며 화합하고 교류하는 분위기를 조성코자 의견을 모았다.

대회는 각 종목별로 나뉘어 치러졌으나 지난 8일 개회식과 식전행사 등은 통합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땅끝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를 축하하는 K-타이거즈 시범단의 격파 및 태권무 시범, 벨리댄스, 초청가수 공연 등 각종 공연으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해남군체육회장을 맡고 있는 명현관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해남군 체육발전과 대회 개최를 위해 애써 오신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이 흘린 땀과 열정이 최근 개최된 전남생활체육축전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각 종목별로 개최되던 대회를 동시에 개최해 우리군 스포츠인들의 축제의 장이 되도록 땅끝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며 "금년부터 매년 체육인들의 축제의 장이 되도록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땅끝 한마음 체육대회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개회식 이후에는 한자리에 모인 각 단체별 생활체육동호인들이 함께 식사를 하며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편 땅끝배 한마음 체육대회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종목별 대회를 같은 기간에 치러 나갈 계획이다. 같은 기간에 각종 대회가 치러지면서 관심 있는 종목을 선택해 관람하거나 참가하기에는 용의해졌지만 타 시·군에서 열리는 대회와 일정이 겹치는 종목도 있어 타 시군 선수들의 참가가 저조했다는 의견도 있어 개최 시기 조절이 필요해 보인다.

 

 

   
 
   
 
   
 

<종목별 대회 결과>

검도= 검도대회는 해남을 비롯해 서남부권 지역에서 1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경기는 단체전은 도장대항, 개인전은 학년별 초등부와 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뉘어 치러졌다. 해남에서는 해남검도관(최영욱, 신정우, 박경수, 신재원, 이부현, 박충섭, 박계윤 선수)이 단체전 3위를 차지했으며 초등 저학년에서 신정우·이조원 선수가 남·녀 준우승을 차지했다. 중·고등부에서는 김민경 선수가 준우승, 일반부에서는 박계윤·박충섭 선수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게이트볼= 게이트볼대회는 해남 각 읍·면별 2개팀이 출전, 리그전을 거쳐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결정했다. 결과 북평 B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2위는 북평 A팀, 공동 3위는 송지 A·삼산 A팀이 차지했다. 이번에는 화원 B·옥천 B·화산 A·황산 A팀에 장려상을 수여했다.

골프= 골프대회는 해남군에 거주하는 120여명의 골프 동호인들이 출전해 신페리오 방식으로 우승자를 정했다. 대회 결과 남자 1위에 최홍석 선수, 여자 1위는 김지영 선수가 차지했다. 시니어부에서는 조성표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시니어부 배억만 씨가 최저타를 기록했다.

궁도= 궁도대회는 해남을 비롯해 목포, 장흥, 완도, 진도, 영암, 강진 등 전남 7개 시군에서 12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노년부에서는 목포 연무정 권윤태 선수, 장년부는 장흥 흥덕정 한승삼 선수, 여성부는 영암 열무정 이혜신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단체전은 강진 양무정 위점량·황현철·조광일·최경준·김칠남 선수가 1위 했다.

그라운드골프= 그라운드골프대회는 해남, 보성, 장흥, 강진, 무안, 고흥, 완도, 화순 등 서남부권 선수 300명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단체전은 화순협회가 우승, 보성협회가 준우승, 고흥협회가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화순 한대환 선수가 우승, 준우승은 완도 최준민, 3위는 고흥 김경식 선수가 차지했다.

바둑= 바둑대회는  8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해남 개인 갑·을, 학생부 개인, 시·군 단체전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결과 해남 갑조에서 조해신 선수가 우승, 박근배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해남 을조 1위 김재석, 준우승 민세홍 선수가 차지했으며, 초등학생부에서는 우승 박상우, 준우승 정우현 선수가 차지했다.

배구= 배구대회는 협회에 등록된 관내 14개 동호회에서 30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 결과 남자 1부에서는 우리클럽B가 우승, 우리클럽A가 준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배구 실력을 선보였다. 남자 2부에서는 해남시니어가 우승, 산이제일교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는 해남스쿨과 해남여자배구 2팀이 출전했다.

배드민턴= 배드민턴대회는 협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등급과 연령별 경기가 치러졌다. 대회 결과 50대A는 박희근·이래강, 남복50대는 천준원·문엽, 여복50대는 이명숙·박애경, 남복A는 이삭·김건우, 여복A는 한경화·박해영, 남복B는 박철현, 여복B는 박근하·배영주, 남복C+는 김광민·강명원, 남복C-는 한운규·김재성, 여복C는 곽경아·윤미양, 남복D는 이용욱, 신인부는 박정인·최재영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볼링= 볼링대회는 해남군볼링협회 클럽동호인 200여명이 출전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치러졌다. 대회 결과 단체전에서는 노블레스BC 최봉호·박철호·이정술 선수가 1위를 차지했으며 최봉호 선수는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

산악= 등산대회는 지난 3일 두륜산 일원에서 치러졌으며 지난 10일 열린 제11회 대한체육회장배 및 2019 전국생활체육 등산대회에 전남연맹 대표로 출전하게 되어 이를 대비한 대회로 치러졌다. 산악연맹은 한라산 일원에서 전국 산악인 1500여명이 참가한 제주도 대회에 45명이 출전해 종합 3위를 달성했다.

소프트테니스= 소프트테니스대회는 정구 동호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연령과 남녀, 신인 등으로 6개부로 나뉘어 경기가 치러졌다. 대회는 예선 블록 리그전을 거쳐 1위와 2위 팀만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야구= 야구대회는 6개팀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디노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수성송, 공동 3위는 땅끝과 제우스가 차지했다. 최우수 감독과 선수는 디노 이양재 감독, 윤승범 선수가 수상했으며 우수선수는 수성송 김희중 선수가 뽑혔다.

축구= 축구대회는 해남의 축구클럽 13개팀이 출전했으며 예선 리그를 거쳐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렸다. 대회 결과 하나FC가 우승, 달마FC가 준우승, 현산FC와 해남조기회가 공동3위를 차지했다. 최우수감독과 선수는 하나FC 안태은 감독, 강석구 선수가 수상했으며 단군FC는 페어플레이상을 받았다.

탁구= 탁구대회는 전남지역 30개팀 100여명이 참석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대회 결과 단체전 1부에서는 광주동림그랑프리가 우승, 목포MTTL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2부에서는 목포MTTL이 우승, 해남탁구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 1부에서는 해남탁구 문주호 선수가 우승, 목포티팅 최영훈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2부에서는 목포MTTL 김미나 선수가 우승, 광주동림그랑프리 하찬오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태권도= 태권도대회는 해남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으며 협회 등록 도장에서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대회는 학년, 체급, 남·녀 등으로 세분화해 겨루기, 품새대회가 진행됐다. 태권도 수련생들이 대거참가한 대회는 자신의 실력을 측정하고 수련에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테니스= 테니스대회는 테니스 동호인 120여명이 참가해 남자오픈부와 혼합복식부로 나뉘어 치러졌다. 대회 결과 남자오픈부 1위는 이민규·김영일 선수, 2위는 김두진·주성수 선수가 차지했다. 혼복부에서는 서춘식·천은숙 선수가 1위, 김인택·이승현 선수가 2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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