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쟁력 강화 공로

 
 

박광은 한국쌀전업농 해남군연합회장이 지난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농업경쟁력 강화로 국가 산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농업인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박 회장은 20살인 지난 1983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업을 시작해 수도작과 겨울배추 등을 경작하고 있다. 그동안 해남군과 전남도 농업인대상을 비롯해 국회의원 농식품부 장관상 등 농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각종 상을 수상해왔다.

박 회장은 "쌀 목표가격 미설정, WTO 개도국 지위포기 등 농업의 각종 문제가 산적해 있어 표창 수상에도 마냥 기뻐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더욱더 열심히 하라는 것으로 알고 농업인들의 권익신장과 농업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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