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용소방대 한마음체육대회

▲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군민의 안전을 위해 화재와 재난 등의 상황에서 앞장서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이 하나 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해남군 의용소방대 연합회는 제57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하고 의용소방대원들의 화합을 위해 행사를 열었다.

대회식에 앞서 화합을 다지기 위한 윷놀이, 족구, 배구, 줄다리기 등 체육행사가 진행됐다. 대회식에서는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화재예방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했다.

유공자로는 군수표창에 김영남(마산면)·오창열(현산면)·윤상래(화산면) 대원, 국회의원표창에 홍한규(옥천면)·지미숙(송지면)·손근희(삼산면)·김영기(북평면)·오일석(북일면)·김호일(산이면) 대원, 군의장표창은 김은숙(문내면)·류현(해남읍)·강성재(송지면)·김태진(문내면) 대원이, 도지사·소방서장표창은 박미영(화원면)·윤희(해남읍)·김성원(화원면)·박광자(황산면)·김수선(마산면)·정복심(화산면)·윤초복(현산면)·김순옥(북일면)·김용길(계곡면)·김상후(송지면)·정정희(옥천면) 대원이, 전남연합회장표창은 기혜정(북평면)·배미숙(계곡면) 대원이 수상했다.

또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군에 전달하고 화재와 재난 등의 예방과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점심식사 후에는 호스 메고 달리기 등의 기술경연대회와 더불어 회원들의 화합을 위한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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