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센터 놀이마당 운영

▲ 해남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 해남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해남군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9일까지 '두뇌팡팡! 기억회상 인지훈련 치매예방 체험 놀이마당'을 운영한다. 매주 화·금요일에 열리는 프로그램에는 만 60세 이상 고위험군, 경도인지저하자 등 60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인지 재활과 기억력 강화를 위해 교구를 이용한 인지자극교육, 인지학습지를 통한 두뇌훈련, 원예치료, 염색체험, 공예치료, 미술치료, 치매예방운동 등 다양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 차별화된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치매환자 쉼터 및 가족교실도 주 5일 오전·오후반 30명을 대상으로 기억력, 지남력, 실행능력, 시공간구성능력, 소 근육 발달, 집중력 향상, 협응능력증진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일상생활 수행능력을 유지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단기적으로 치매환자를 보호해 가족들의 부양부담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월 1회 자조모임을 통해 정보를 교환하고 이해하는 따뜻한 보금자리 역할을 해주고 있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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