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의 공동브랜드 '땅끝이랑' 가공상품 5종이 출시돼 해남미남축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땅끝이랑 가공상품은 해남의 자연을 담은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올해 결성된 땅끝이랑협동조합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해남군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의 기술지원을 받아 지난달부터 본격 출시됐다.

이번에 출시된 가공상품은 밤호박·부추·표고분말, 무화과·아로니아+블루베리잼으로 분말류 3종은 죽, 국, 전 등의 요리에 활용 가능하고, 잼 2종은 제과·제빵, 소스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땅끝이랑협동조합은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 수료생 40명으로 결성됐다. 이들은 지난 5월 식품제조가공업을 등록하고 7월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다양한 가공상품 생산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 해남에서 생산된 작두콩, 황칠, 꾸지뽕 과립상품도 생산할 예정으로 제품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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