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음악회 인기리에 마감

 
 

북일면 설아다원(대표 오근선·마승미)이 한옥과 차의 만남을 통한 전통문화 체험의 장소로 각광 받고 있다.

설아다원은 올해도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 전통한옥체험시설지원사업'에 선정돼 향기로운 차를 음미하며 다양한 전통문화와 공연을 체험하는 한옥음악회를 펼쳐왔다.

모두 4차례 진행된 한옥음악회는 지난달 26일 마지막 행사를 끝으로 올해 행사를 모두 마무리지었다.

마지막 행사에서는 전통무용과 판소리, 하모니카와 통기타 공연이 펼쳐졌고 차 큐레이터와 요리가가 참여해 다양한 차 즐기기와 다식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설아다원은 한국관광 품질인증제 인증업소 한옥숙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옥마루에서 차를 즐기고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CJ헬로 케이블채널 방송 프로그램인 이원일 셰프의 '셰프의 팔도밥상' 촬영지로 활용돼 지난달 30일 방송에 소개되기도 했다.

마승미 대표는 "설아다원에 오면 유기농 녹차와 발효차를 맛보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으며 아름다운 전통한옥과 다양한 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며 "많은 분들이 앞으로도 즐겨 찾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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