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행복공동체 사업 일환

신동백아파트 주민들이 저녁시간에 함께 모여 건강체조를 즐기면서 주민들간 화합을 다지고 있다.

신동백마을공동체(회장 김병일)는 지난달 17일부터 매주 화·금요일 저녁 시간을 이용해 아파트 주차장에서 '신동백마을 건강체조교실'을 열고 있다.

전라남도가 주관해 시행하고 있는 마을행복공동체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건강체조를 즐기는 것으로 총 20회 실시될 예정이다.

저녁시간에 체조교실이 열리다보니 가정주부들과 직장인, 어르신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고 매회 20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일 회장은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을행복공동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25일 오후 5시부터는 아파트에서 재능기부 등을 통해 가을음악회를 열고 주민들끼리 막걸리와 음식을 나눠먹는 행사도 열리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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