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교육·문화
김여옥 시집 '잘못 든 길도 길이다' 출간1991년 등단 세 번째 시집
박수은 기자  |  pse@h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0.25  11:17:27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구글
   
 

화산면 중앙리 출신 김여옥 시인이 세 번째 시집 '잘못 든 길도 길이다'를 출간했다.

김여옥 시인은 지난 1991년 월간 '문예사조'에 연작시 '제자리 되찾기' 5편이 당선돼 등단했다. 지난 1994년에는 시집 '제자리 되찾기', 2008년에는 '너에게 사로잡히다'를 펴냈으며 '자유문학' 편집장과 발행인을 맡았고 '월간문학' 편집국장을 역임한 바 있다.

11년만에 엮어낸 세 번째 시집 '잘못 든 길도 길이다'는 충청남도·충남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발간됐다.

이번 시집에는 모두 62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해남 동백꽃', '이제부터 해남은 땅끝이 아니라네' 등 고향을 담은 시를 비롯해 '꽃은 또 피는가', '눈멀고 귀먼 자들의 나라' 등 사회적 이슈를 시인의 눈으로 들여다본 궤적이 담겨있다. 특히 '늦으믄 어쪄, 까짓거' 등 시골 방언을 살린 시들이 여러 편 실려 생생함을 더했다.

김 시인은 "반듯한 길만 길인 것이 아니라 꺾어진 길, 잘못 든 길도 나중에 되돌아보면 나쁘지 않다는 의미를 담았다"며 "밥을 구한다는 핑계로 너무 오랜만에 시집을 엮었다. 문학은 평생의 일인 만큼 수명이 다하는 날까지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수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 하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뉴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전남 해남군 해남읍 홍교로54 3층 해남신문사 / TEL : 061-534-9171~5 / FAX : 061-534-9176
신문등록번호 : 전남-다-00004 |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민인기 | 청소년보호책임자 : 민인기
Copyright © 해남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to : hnews@hnews.co.kr
해남신문의 기사 등 모든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