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배 클럽대항전

 
 

제17회 해남 땅끝배 바다낚시대회 클럽대항전이 지난 6일 송지면 송호리 일원에서 열렸다.

해남군낚시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0개 동호회에서 6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4인1조로 치러졌으며, 팀이 잡은 감성돔의 총무게로 우승팀을 가렸다.

대회 결과 해왕피싱클럽 최용식·오동원·김희창·송방용 씨가 1등을 차지했다.

해왕피싱클럽 안재원 회장은 "해왕피싱클럽은 지난 2014년 4월 창당한 젊고 짧은 클럽이지만 평소에도 정기 출조를 나가면 바다정화 활동도 펼치고 있다"며 "낚시에 대한 정보교류와 함께 단합과 서로를 위한 배려가 1등을 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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